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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의 별이되어 영원한 이름으로”, 제7회 서해수호의날

기사입력 2022-03-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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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재향군인회가 마련한 7회 서해 수호의날행사가 서해의 별이되어 영원한 이름으로라는 주제로 25일 화천국민문화체육센터에서 최문순 군수, 한상원 6·25참전용사, 노수태 무공수훈자지회장, 노성정 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 등 보훈안보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김용식 화천군재향군인회장 및 향군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김만중>

 

다음은 김용식 회장의 기념사 전문이다.

-서해수호의날 행사 기념사-

 

먼저,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오늘 뜻 깊은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우리가 잊어서는 결코 안 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장병들의 영혼입니다.

매년 3월 네 번째 금요일은 서해수호의날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추모행사가 축소되었지만 우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서해수호 55용사의 넋을 추모해야 합니다.

 

오늘 '서해수호의 날' 행사를 맞아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로 희생된 호국영령들을 마음 깊이 애도하며,

 

사랑하는 부모자식 형제를 가슴에 묻어야 했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지금도 상존하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12번째 북한의 무력도발입니다.

이같은 현실에서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위한 국가안보 태세를 굳건히 해야한다는 것이 우리의 과제입니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는 매우 주의 깊게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는 중국이나 북한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중국의 대만 위협, 북한의 우리나라의 안보위협 등에도 심각한 상황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결론은 자주국방이 되지 않고서는 대화도 협약도 아무런 실익이 없다는것입니다. 우리가 침략당한다면 누구에게 호소하겠습니까. 일본은 우리를 돕지 않을 것입니다. 미국이 적극 돕겠습니까? 미국은 미국의 국익을 먼저 생각할 것입니다. 더 이상 미국은 아프카니스탄이나 베트남과 같은 우를 범하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대한민국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뼈저린 교훈을 생각해야 합니다.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우리나라가 가야할 자주국방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유비무환이야말로 평화의 첩경입니다.

 

존경하는 향군가족 여러분,

 

올해는 6·25전쟁 72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화천은 6.25전쟁의 아픔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입니다. 이에 우리 화천향군은 지난해 1118일에 이어 오는 526일 구만리 파로호명명기념비 현지에서 파로호대첩 71주년 기념행사를 열어 전쟁이 한반도에서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장 큰 교훈으로 삼고, 화천 파로호대첩을 세계평화로 승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파로호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찾고 새로운 미래를 전망하는 뜻 깊은 행사를 통해 전쟁의 아픔을 치유하고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제 올해 화천은 정군 1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따라서 금세기 화천발전소와 파로호, 평화의댐과 금강산댐을 바탕으로 남북한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그 중심에 있는 화천이 이제 한반도 및 세계의 평화 번영을 위한 새로운 다짐과 결단을 준비하는 장소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평소 국가안보를 최우선으로 강조하시는 최문순 군수님께서 그동안 화천향군 발전을 위해 늘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심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누구든 스스로 지킬 힘이 있을때만이 평화를 말할 수 있음을 이시간 우리는 명심해야겠습니다.

끝으로 오늘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

 

화천신문 (inewspeo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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