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수첩 | 용암리 43층 아파트, 이번에는 다를까
하남면 용암리 43층 아파트 건립 계획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동안 사업 추진을 가로막았던 걸림돌이 해소됐다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화천에서는 오래전부터 "살고 싶어도 집이 없다"는 말이 반복돼 왔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은 물론, 전입을 고민하는 가족과 지역에 정착하려는 청년들까지 주택 문제 앞에서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번 계획이 실제 착공으로 이어진다면 단순히 아파트 300세대가 늘어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인구 유입의 기반을 넓히는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
지역이 기다리는 것은 또 하나의 청사진이 아니다. 말이 아닌 첫 삽, 그리고 눈에 보이는 변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