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반경 5㎞ 사내면 대상…2027년 주민지원사업 공모
한수원 포천양수건설소, 3억5,000만원 규모 사업 접수
생활환경 개선·주민복리·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굴
포천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와 인접한 화천군 사내면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대상에 포함되면서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 발굴에 나선다.
한국수력원자력 포천양수건설소는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상생을 위해 총 3억5,000만원 규모의 2027년도 주민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발전소 반경 5㎞ 이내 지역인 화천군 사내면을 비롯해 포천시 이동면·영북면, 철원군 갈말읍·서면 등이다.
이번 사업은 양수발전소 건설에 따라 시행되는 특별지원사업과 기본지원사업과는 별도로, 한국수력원자력 자체 예산으로 추진된다.
공모는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 주민복리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사업 신청 대상과 지원 분야, 신청 절차, 제출 서류 등 세부 내용은 한국수력원자력과 포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범위는 발전소를 중심으로 반경 5㎞ 이내 지역을 기본 기준으로 정하고 있으며, 수력발전소의 경우에는 관련 시행요령에 따라 만수위선에서 2㎞ 이내 지역도 지원 범위 검토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포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 이사회가 2022년 5월 건설기본계획을 의결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이번 공모는 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지역과의 상생 기반을 확대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포천양수건설소는 접수된 사업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 파급효과, 주민 수혜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며, 주변지역 주민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해 사업 효과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화천군 사내면은 이번 공모 대상지역에 포함됨에 따라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지역 현안 사업을 제안할 수 있게 됐다. 주민복지와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까지 지원이 가능해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