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중앙교회, 광복절 앞두고 '평화통일주일' 예배 드려… "참된 광복은 평화통일"
- 한국기독교장로회 교단 지정 '평화통일주일' 맞춰 드려
- 김정현 담임목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대립의 담 허물어야"
- 온 성도, 분단 상처 치유와 전쟁 없는 한반도 위해 합심 기도
화천중앙교회(담임목사 김정현)가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둔 8월 9일 주일예배를 한국기독교장로회 교단이 정한 ‘평화통일주일’로 드리고, 한반도의 참된 평화와 민족의 화해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는 남북 분단의 아픔이 계속되는 한 1945년의 광복은 아직 완결되지 않았으며, 분단을 넘어 평화통일이 이루어지는 날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광복이 완성되는 날이라는 취지 아래 매년 8월 15일 직전 주일을 평화통일주일로 지켜오고 있다.
이날 예배에서 김정현 담임목사는 ‘평화로 완성되는 광복’(에베소서 2장 14~18절)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진행했다. 김 목사는 성전 스크린을 통해 남북 이산가족의 상봉 및 이별 아픔과 십자가의 화해 메시지를 담은 자료를 제시하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막힌 담을 허무신 것처럼 한반도 내 대립과 불신의 장벽도 허물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김 목사는 “전쟁 없는 한반도를 만들고, 무력 통일이 아닌 복음과 평화 안에서 하나 되는 참된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며, 성도들에게 나라와 민족,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돈 장로 등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은 “이 민족이 분열의 상처를 딛고 복음 안에서 하나 되게 하소서”라는 내용을 담은 ‘복음을 통한 평화통일 기도문’을 함께 낭독하며, 이 땅에 참된 광복과 평화가 안착하기를 온 마음으로 기원했다.
【김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