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록 전 화천읍분회장, 제22대 화천군노인회장 무투표 당선
-후보등록 마감 결과 단독 출마…오는 21일 예정됐던 선거 없이 당선 확정
-10월 23일부터 4년 임기…“회원 의견을 모아 약속을 실천하는 노인회 만들겠다”
-활동비 인상·총무 봉사료 신설·급식 지원 확대 등 현장 중심 공약 제시
정병록 전 대한노인회 화천군지회 화천읍분회장이 제22대 화천군노인회장에 무투표 당선됐다.
대한노인회 화천군지회는 현 지회장의 임기가 오는 10월 22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지회장 선거를 추진해 왔다. 지난 9일 오후 5시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정병록 전 분회장이 단독으로 등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이는 대한노인회 정관의 ‘후보등록 마감일에 단독으로 등록이 확정된 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는 각급 회장 선출 및 선거관리규정 제38조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는 21일 실시할 예정이었던 화천군노인회장 선거는 별도의 투표 없이 마무리됐다.
정 당선인은 오는 10월 23일부터 4년간 대한노인회 화천군지회를 이끌게 된다.
정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경로당 급식 지원 확대를 비롯해 분회장과 경로당 회장 활동비 인상, 경로당 총무 봉사료 신설, 경로당 임원 선진지 견학 예산 확대, 직원 복리후생과 업무환경 개선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현재 분회장과 경로당 회장에게 각각 월 20만원과 월 10만원이 지급되는 활동비를 월 5만원씩 인상하고, 경로당 운영의 실무를 담당하는 총무에게 월 5만원의 봉사료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경로당 시설에서 각종 고장이 발생할 경우 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어르신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경로당의 불편 사항을 제때 해소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이자 소통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정 당선인은 지회장이 주요 업무를 혼자 결정하고 지시하기보다 읍·면 분회장과 경로당 회장,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지회 운영에 반영하는 소통 중심의 노인회를 만들겠다는 운영 철학도 밝혔다.
특히 어르신이 존경받는 노인회, 회원들의 의견이 행정에 제대로 전달되는 노인회, 회원들이 서로 웃고 소통하는 노인회, 화천의 미래를 걱정하는 노인회, 약속한 것은 반드시 실천하는 노인회를 만들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청소년과 젊은 세대가 화천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도 지역 어른으로서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화천군과 화천군의회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들의 권익과 복지 증진은 물론, 세대가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조성에도 힘을 보태겠다는 구상이다.
1946년생인 정 당선인은 화천군 간동농협에서 근무한 뒤 화천농협으로 옮겨 근무했다. 간동면 오음2리와 화천읍 아2리 이장, 봉화정씨 종친회 운영위원장, 화천군게이트볼협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강원도게이트볼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대한노인회에서는 2010년부터 5년간 화천군지회 감사를 맡았고, 2020년부터 6년간 화천읍분회장으로 활동하며 노인복지 증진과 경로당 활성화에 힘써왔다. 이번 지회장 선거 출마를 위해 화천읍분회장직에서 물러나 선거를 준비했다.
정병록 당선인은 “지회의 일을 혼자 결정하고 지시하는 지회장이 아닌 분회장님과 경로당 회장님,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지회장이 되겠다”며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회 회원들의 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이 존경받는 노인회, 회원들의 의견이 행정에 제대로 전달되는 노인회, 회원들이 서로 웃고 소통하는 노인회, 화천의 미래를 걱정하는 노인회, 약속한 것은 반드시 실천하는 노인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인물 미니박스 | 정병록 제22대 화천군노인회장 당선인
“회원의 의견을 듣고, 약속은 반드시 실천하겠습니다”
정병록 당선인이 그리고 있는 화천군노인회의 중심에는 ‘현장’과 ‘소통’이 있다.
지회장이 주요 업무를 혼자 결정하고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읍·면 분회장과 경로당 회장,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이를 지회 운영과 행정에 제대로 전달하겠다는 것이다.
정 당선인은 “분회장님과 경로당 회장님,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지회장이 되겠다”며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회 회원들의 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제시한 노인회 운영의 방향도 분명하다.
어르신이 존경받는 노인회, 회원들의 의견이 행정에 제대로 전달되는 노인회, 회원들이 서로 웃고 소통하는 노인회, 화천의 미래를 걱정하는 노인회, 약속한 것은 반드시 실천하는 노인회를 만들겠다는 것이 정 당선인의 다짐이다.
경로당 운영자들의 처우 개선
정 당선인은 경로당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분회장과 경로당 회장, 총무 등 임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월 20만원인 분회장 활동비와 월 10만원인 경로당 회장 활동비를 각각 월 5만원씩 인상하고, 별도의 봉사료가 없는 경로당 총무에게 월 5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경로당 임원들의 선진지 견학에 필요한 예산도 현실에 맞게 확대하고, 지회 직원들의 복리후생과 업무환경을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고장 나면 바로 고치는 경로당
경로당 시설에서 전기·수도·난방 등 각종 고장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현장 지원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고령의 어르신들이 직접 수리업체를 알아보거나 오랫동안 불편을 감수하는 일이 없도록 경로당의 고장 신고와 수리 지원을 체계화하겠다는 취지다.
경로당 급식 지원도 확대해 경로당을 단순히 머무는 장소가 아니라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쉬고 식사하며 서로의 안부를 살피는 생활공동체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는 구상이다.
노인복지를 넘어 화천의 미래까지
정 당선인은 노인들의 권익과 복지 증진뿐 아니라 청소년과 젊은 세대가 화천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에도 지역 어른들이 필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천군과 화천군의회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세대가 서로 이해하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이다.
정 당선인은 “군과 군의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어르신들의 권익과 복지 증진에 힘쓰고, 더 살기 좋은 화천군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지역과 노인회 현장을 두루 경험
1946년생인 정병록 당선인은 화천군 간동농협에서 일한 뒤 화천농협으로 옮겨 근무했다.
간동면 오음2리와 화천읍 아2리 이장을 비롯해 봉화정씨 종친회 운영위원장과 화천군게이트볼협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강원도게이트볼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대한노인회에서는 2010년부터 5년간 화천군지회 감사를 맡았고, 2020년부터 6년간 화천읍분회장으로 활동하며 노인복지 증진과 경로당 활성화에 힘써왔다.
이 같은 지역사회 활동과 노인회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23일부터 4년간 제22대 화천군노인회장직을 수행한다.
정병록 당선인의 주요 공약
- 경로당 급식 지원 확대
- 분회장 활동비 월 5만원 인상 추진
- 경로당 회장 활동비 월 5만원 인상 추진
- 경로당 총무 월 5만원 봉사료 신설 추진
- 경로당 임원 선진지 견학 예산 확대
- 경로당 시설 고장에 대응할 전문인력 확보
- 화천군노인회 직원 복리후생 및 업무환경 개선
- 분회장·경로당 회장·회원 의견을 반영하는 지회 운영
- 화천군·군의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
- 청소년과 젊은 세대가 꿈을 펼치는 지역환경 조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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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