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숙 대표, 화천에 ‘두 갈래 나눔’…기부금 200만원에 햅쌀 30포
-춘천 거주하면서 화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지혜안전㈜ 이름으로 이웃돕기도
-지역 발전 응원하고 어려운 이웃의 식탁까지 살핀 따뜻한 실천
춘천시에 거주하는 홍경숙(59) 지혜안전㈜ 대표가 화천을 향한 두 갈래 나눔을 실천했다.
홍 대표는 14일 화천군청을 방문해 김세훈 화천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자신이 대표로 있는 지혜안전㈜ 명의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햅쌀 30포도 기탁했다.
개인 명의로는 화천의 발전을 응원하고, 기업 대표로서는 어려운 이웃의 생활을 살핀 것이다.
이번 기탁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취약계층 지원이 같은 날 함께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활용되며, 햅쌀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홍 대표는 주소지가 춘천임에도 화천을 기부 대상지로 선택했다. 거주지를 넘어 다른 지역의 발전을 응원할 수 있도록 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리는 동시에 기업 차원의 현물 기부까지 더해 나눔의 폭을 넓혔다.
홍 대표가 이날 기탁한 기부금과 물품은 모두 300만원 상당이다. 하지만 이번 나눔의 의미는 금액에만 있지 않다. 지역의 내일을 위한 기부와 어려운 이웃의 오늘을 위한 지원이 함께했다는 데 뜻이 있다.
한 사람의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된 나눔은 고향사랑기부금이 되고, 이웃의 식탁에 오를 햅쌀이 됐다. 화천의 미래와 주민의 삶을 함께 살핀 홍 대표의 실천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김용식>
홍경숙(사진 오른쪽) 지혜안전㈜ 대표가 14일 김세훈 화천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홍경숙(사진 오른쪽) 대표가 운영하는 지혜안전㈜은 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김세훈 화천군수에게 100만원 상당의 햅쌀 30포를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