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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13 17:05

승용차 한 대 겨우 지나는데…좁은 골목에 늘어선 전주와 각종 지주

콘크리트 전주 2개와 용도 다른 지주 3~4개 설치…시설별 관리 주체 확인·현장 정비 필요

승용차 한 대 겨우 지나는데…좁은 골목에 늘어선 전주와 각종 지주

승용차 한 대가 조심스럽게 지나야 할 만큼 좁은 화천읍 하리의 한 주택가 골목에 전주와 각종 지주가 늘어서 있어 주민들이 수십 년째 통행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화천교육지원청 인근에 있는 이 골목은 주택 담장과 건물이 양쪽으로 맞닿아 있어 도로 폭이 넉넉하지 않다. 골목 주변에는 콘크리트 전주 2개와 통신·조명 등 다른 용도로 보이는 지주 3~4개가 설치돼 있다. 전주와 각종 지주가 주택 담장에 바짝 붙어 있거나 골목 가장자리에 자리 잡고 있어 운전자들은 차량을 통과시킬 때마다 속도를 크게 줄여야 한다. 특히 골목 사정에 익숙하지 않은 운전자는 전주와 담장 사이의 간격을 가늠하기 쉽지 않다. 야간이나 비가 내리는 날에는 시야까지 좁아져 차량 옆면이나 사이드미러가 전주 또는 담장에 접촉할 위험이 크다는 것이 주민들의 설명이다.

[핀란드에서 찾는 화천의 미래⑤·끝] “참 할 게 많네요”…로바니에미에서 그린 ‘화천의 다음 장면’

김세훈 군수, 3일 일정 마무리하며 “화천에 접목할 과제 많아”

[핀란드에서 찾는 화천의 미래⑤·끝] “참 할 게 많네요”…로바니에미에서 그린 ‘화천의 다음 장면’

-세계 겨울도시 상징 종 모아 세계평화의 종공원 새단장 구상 -산천어축제장에 이글루·핀란드식 사우나·‘산천어 온도계탑’ 아이디어 -화천읍 곳곳 겨울도시 경관…붕어섬 숲체험장·북한강 강수영장도 검토

병원 오기 힘들면 찾아갑니다…화천, 주민 곁으로 가는 건강검진

화천군보건의료원–대한중앙의료봉사회 업무협약

병원 오기 힘들면 찾아갑니다…화천, 주민 곁으로 가는 건강검진

이번 협약의 성패는 앞으로 얼마나 많은 주민을 찾아내고, 검진 이후 필요한 의료지원까지 실제로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 협약서에 적힌 ‘찾아가는 건강검진’이 의료기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어온 주민들의 일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지켜볼 대목이다.

별빛보다 빛난 아이들…화천의 가을밤을 연주하다

화천청소년수련관 야외무대서 ‘가을 별빛 하모니’ 음악회

별빛보다 빛난 아이들…화천의 가을밤을 연주하다

별빛이 내려앉은 화천의 초가을 밤, 아이들의 노래와 연주가 도심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였다. 작은 손으로 활을 잡은 어린 연주자부터 힘차게 노래한 합창단원, 상모를 돌리며 무대를 누빈 풍물단까지 이날만큼은 청소년 한 명 한 명이 당당한 주인공이었다. 화천청소년수련관은 12일 오후 6시30분 수련관 야외특설무대에서 ‘2026 화천 청소년이 수놓는 가을 별빛 하모니’ 음악회를 개최했다.

국유림이 수확의 들판이자 안전 배움터로…상서면 주민·어린이 130명 산림체험

민북산림생태관리센터서 직접 가꾼 아로니아 수확

국유림이 수확의 들판이자 안전 배움터로…상서면 주민·어린이 130명 산림체험

화천군 상서면 주민과 산양초등학교 학생, 인근 유치원생 등 130여 명은 지난 11일 민북산림생태관리센터를 찾아 직접 가꾼 아로니아를 수확하고 산불진화 차량과 장비를 체험했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박태현)가 마련한 이날 행사는 주민과 어린이들이 국유림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산림의 가치와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34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 화천군 선수단 격려 만찬회 개최 “승패 넘어 건강과 화합 다진다”… 11일 평창 삼성회관서 단합의 시간 가져

제34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 화천군 선수단 격려 만찬회 개최 “승패 넘어 건강과 화합 다진다”… 11일 평창 삼성회관서 단합의 시간 가져

화천군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만찬회는 11일 오후 7시 평창군 삼성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세훈 화천군수를 비롯해 조웅희 화천군의회 의장, 이선희 부의장, 박대현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정병록 노인회장, 송호관 화천군체육회장, 김동완·김명진·최호기·박진천·김은경 군의원, 각 종목별 협회장 및 선수단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선전을 다짐했다.

장바구니에 고향 사랑 가득…재경화천군민회, 화천 전통시장에 활력 보탰다

권순애 군민회장·한상열 재경화천중·고동문회장과 회원들 참여

장바구니에 고향 사랑 가득…재경화천군민회, 화천 전통시장에 활력 보탰다

재경화천군민회는 12일 화천을 방문해 ‘2026 화천사랑! 고향사랑! 화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세훈 화천군수와 권순애 재경화천군민회장, 한상열 재경화천중·고동문회장을 비롯한 군민회와 동문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100% 국산콩 손두부... 화천읍 노신로 ‘용신손두부밥상’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100% 국산콩 손두부... 화천읍 노신로 ‘용신손두부밥상’

지역 주민과 화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제대로 된 ‘진짜 손두부’의 깊은 맛을 선보일 음식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화천읍 노신로 49-4에 위치한 ‘용신손두부밥상’(구 용신손두부)이다.

[사설] ‘도약하는 화천’의 조건…관행을 깨는 쇄신과 적재적소 인사

인사는 군정 철학을 비추는 거울…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답해야

[사설] ‘도약하는 화천’의 조건…관행을 깨는 쇄신과 적재적소 인사

‘도약하는 화천’을 구호에 머물게 할 것인가, 사람과 조직의 실질적인 변화로 증명할 것인가. 그 답은 인사 발표문에 적힌 이름이 아니라, 이후 공직사회가 어떻게 움직이고 군민의 삶이 얼마나 달라지는지를 통해 드러날 것이다.

[핀란드에서 찾는 화천의 미래④] 핀란드에서 찾은 힌트, 답은 결국 ‘화천’에 있다

“핀란드를 복제하는 것이 아니라 화천이 가진 것을 다시 발견해야”

[핀란드에서 찾는 화천의 미래④] 핀란드에서 찾은 힌트, 답은 결국 ‘화천’에 있다

이제 필요한 것은 핀란드의 시설을 가져오는 일이 아니다. 화천이 이미 가진 것의 가치를 다시 발견하는 일이다. 그 자원을 서로 연결하는 일이다. 그리고 그 가치를 관광객의 경험과 지역산업으로 만들고, 궁극적으로 주민의 일자리와 소득으로 이어지게 하는 일이다. 겨울을 축제로 바꾼 화천. 햇빛을 주민소득으로 연결하려는 화천. 강과 숲을 체류형 관광의 자산으로 만들려는 화천. 전쟁의 기억을 평화의 가치로 바꾸려는 화천. 며칠간의 핀란드 여정을 마치고 결국 하나의 결론으로 돌아온다. 핀란드에서 찾는 화천의 미래는 결국 핀란드가 아니라 다시 ‘화천’에서 시작된다.

불길 잡고 이름도 없이 떠난 두 군인 찾았다…연시온 소위·유현근 상병

-제7보병사단 정보통신대대 장병들, 훈련 이동 중 화물차 화재 목격

불길 잡고 이름도 없이 떠난 두 군인 찾았다…연시온 소위·유현근 상병

폭발음이 울리고 불길이 치솟던 순간, 두 장병은 누군가의 요청을 기다리지 않았다. 위험 앞에서 군 차량을 멈췄고, 소화기를 들고 달려가 더 큰 피해를 막았다. 이름도, 소속도 남기지 않고 조용히 떠났지만, 두 사람의 용기 있는 행동은 화천 주민들의 마음속에 따뜻하고 선명한 이름으로 남게 됐다.

[핀란드에서 찾는 화천의 미래③] DMZ 화천~북극권 로바니에미, ‘평화의 종’으로 잇는다

김세훈 군수, 전쟁 상흔 공유한 두 도시에 평화협력 제안

[핀란드에서 찾는 화천의 미래③] DMZ 화천~북극권 로바니에미, ‘평화의 종’으로 잇는다

겨울을 축제로 바꾼 화천. 햇빛을 주민소득으로 바꾸려는 화천. 그리고 이제는 전쟁의 기억을 평화의 가치로 바꾸려는 화천. 핀란드에서 찾은 화천의 세 번째 미래는 ‘DMZ에서 북극권까지 울려 퍼지는 평화의 종소리’에서 시작되고 있었다.

도로 위 안전을 지킨 숨은 봉사자들…5개군 모범운전자 화천서 한마음

고성·인제·양양·철원·화천 회원들 한자리에…제15회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도로 위 안전을 지킨 숨은 봉사자들…5개군 모범운전자 화천서 한마음

‘제15회 5개군 모범운전자 한마음 체육대회’가 10일 화천읍 위라리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화천군모범운전자회가 주관하고 화천군이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고성·인제·양양·철원·화천 등 5개 군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이 참가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의를 다졌다.

화천군의회, 원주서 열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동행-이선희 부의장·박진천·최호기 의원, 지역 봉사자들 격려

“봉사로 하나 된 화천”…새마을 가족 한마음, 산천어축제 성공까지 기원

화천군의회, 원주서 열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동행-이선희 부의장·박진천·최호기 의원, 지역 봉사자들 격려

마을의 궂은일이 있는 곳마다 먼저 팔을 걷어붙였던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화천군 새마을 가족들은 봉사로 다져온 끈끈한 화합을 확인했고, 화천군의회도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지역공동체를 지켜온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획] 「물의 값」 -화천댐 80년, 국가는 물을 가져갔고 지역은 무엇을 얻었나

[기획] 「물의 값」 -화천댐 80년, 국가는 물을 가져갔고 지역은 무엇을 얻었나

화천댐을 둘러싼 논쟁의 마지막 질문은 ‘이 물은 누구의 것인가’ 가 아니다. ‘이 물이 만들어내는 가치를 어떻게 공정하게 나눌 것인가’다. 그리고 그 답은 화천만을 위한 답이어서는 안 된다. 같은 문제를 안고 있는 다른 수원지역에도 적용할 수 있는 원칙이어야 한다. 80년 동안 화천의 물은 지역의 경계를 넘어 흘렀다. 이제 그 물이 만들어내는 가치도 지역의 경계를 넘어 공정하게 나눌 때다.

핀란드에서 찾은 ‘화천 관광의 다음 장’…조웅희 의장, 현장 해법 살폈다

랍셋·아푸카 리조트 방문, 자연 연계 가족·체류형 관광 가능성 점검

핀란드에서 찾은 ‘화천 관광의 다음 장’…조웅희 의장, 현장 해법 살폈다

화천의 자연과 겨울을 어떻게 더 오래 머물고 다시 찾는 관광자원으로 만들 것인가. 조웅희 화천군의회 의장이 세계적인 겨울도시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의 관광·산업 현장을 직접 살피며 화천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조 의장은 김세훈 화천군수 등 화천군 방문단과 함께 핀란드 로바니에미시를 방문해 제21회 세계겨울도시 시장회의에 참석하고, 관광·산업 분야 우수사례를 화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단순히 선진 관광시설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로바니에미시가 지역의 자연환경과 고유한 콘텐츠를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킨 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핀란드에서 찾는 화천의 미래 ②] 겨울을 축제로 바꾼 화천, 이제 햇빛을 ‘연금’으로 바꾼다

김세훈 화천군수, 세계겨울도시시장회의서 ‘화천형 햇빛연금’ 제시

[핀란드에서 찾는 화천의 미래 ②] 겨울을 축제로 바꾼 화천, 이제 햇빛을 ‘연금’으로 바꾼다

이제 화천은 두 번째 질문 앞에 서 있다. 지역의 햇빛과 자연, 관광객이 만들어내는 가치를 어떻게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돌려줄 것인가. 핀란드 로바니에미에서 화천이 찾고 있는 미래의 핵심은 결국 하나였다. ‘지역의 자산을 주민의 자산으로 바꾸는 것.’ 그것이 세계적인 겨울축제 도시를 넘어 ‘햇빛연금 도시’를 향해 화천이 내딛고 있는 다음 걸음이다.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화천 새마을가족 한자리에

화천군새마을회, 20일 사내복합체육관서 한마음대회 개최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화천 새마을가족 한자리에

화천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사)화천군새마을회(회장 이선국)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사내면 사내복합체육관에서 ‘2026년 화천군 새마을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제56주년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네가 선택한 길을 응원해…학교 앞에 걸린 ‘육군 부사관 합격’ 현수막

화천정보산업고 행정정보과 3학년 이예준 학생 합격

네가 선택한 길을 응원해…학교 앞에 걸린 ‘육군 부사관 합격’ 현수막

화려한 대학 합격 소식도, 유명 자격증 취득을 알리는 현수막도 아니었다.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 외부 울타리에 내걸린 현수막에는 육군 부사관이라는 자신의 길을 선택한 한 학생의 이름이 큼지막하게 적혀 있었다. 현수막의 주인공은 이 학교 행정정보과 3학년 이예준 학생이다.

정병록 전 화천읍분회장, 제22대 화천군노인회장 무투표 당선

10월 23일부터 4년 임기…“회원 의견을 모아 약속을 실천하는 노인회 만들겠다”

정병록 전 화천읍분회장, 제22대 화천군노인회장 무투표 당선

정병록 전 대한노인회 화천군지회 화천읍분회장이 제22대 화천군노인회장에 무투표 당선됐다. 대한노인회 화천군지회는 현 지회장의 임기가 오는 10월 22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지회장 선거를 추진해 왔다. 지난 9일 오후 5시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정병록 전 분회장이 단독으로 등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전 화천지사·화천군사회복지협의회 손잡고 생필품 지원

“추석만큼은 따뜻하게”…화천 이웃 5가구에 도착한 ‘사랑 꾸러미’

한전 화천지사·화천군사회복지협의회 손잡고 생필품 지원

한국전력공사 화천지사와 화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들의 명절을 살뜰히 챙기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전력공사 화천지사는 지난 9월 9일 화천군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추석맞이 이웃사랑 생필품 나눔 전달식’을 갖고, 지역 취약계층 5가구에 전달할 생필품을 마련했다.

[핀란드에서 찾는 화천의 미래①] 김세훈 화천군수, 핀란드서 ‘화천의 미래’ 찾는다

[핀란드에서 찾는 화천의 미래①] 김세훈 화천군수, 핀란드서 ‘화천의 미래’ 찾는다

김세훈 화천군수가 핀란드 현지에서 화천의 관광과 목재산업에 접목할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나섰다. 김 군수는 지난 6일 밤 항공편으로 출국해 약 14시간의 비행 끝에 핀란드 헬싱키에 도착한 뒤 다시 1시간30분가량 이동해 북부 도시 로바니에미에 도착했다. 장거리 이동 직후인 7일 오전부터 시작된 첫 현장 일정의 화두는 ‘화천에 무엇을 접목할 것인가’였다. 첫 방문지는 어린이 놀이시설 전문기업인 핀란드 랩셋(Lappset)의 생산 현장이었다.

내 고향마을에 꽃나무 한 그루…출향인의 마음으로 화천을 꽃피우자

지정기부 접목하면 마을 경관 개선·관계인구 확대·지역경제 선순환

내 고향마을에 꽃나무 한 그루…출향인의 마음으로 화천을 꽃피우자

고향사랑기부제의 성패는 얼마나 많은 기부금을 모았느냐만으로 평가할 수 없다. 기부금이 누구를 위해 어디에 사용됐으며, 주민의 삶과 지역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냈는지를 투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화천읍 대이리 출신 김현옥 씨의 제안은 한 사람의 소박한 마음에서 시작됐다. 하지만 화천군이 이를 출향인과 고향마을을 연결하는 체계적인 지정기부 사업으로 발전시킨다면 대이리 북한강변에서 시작된 꽃길은 화천 전역을 잇는 고향 사랑의 물결로 확산할 수 있다. 2000년 화천군 정군 100주년을 기념해 조성한 ‘새천년 군민헌수공원’의 참여 정신을 오늘의 고향사랑기부제로 되살리는 일이기도 하다. 고향을 떠난 사람의 마음이 나무가 되고, 그 나무가 꽃을 피워 다시 사람을 고향으로 부르는 일. 화천의 새로운 고향 사랑 운동은 “내 고향마을에 꽃나무 한 그루를 심고 싶다”는 한 출향인의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될 수 있다.

[기고] 관광객 숫자보다 화천에 무엇이 남는지를 보자

‘화천 30분 체류경제권’에서 시작하는 화천형 지역재생

[기고] 관광객 숫자보다 화천에 무엇이 남는지를 보자

화천형 지역재생의 흐름은 결국 단순하다. 방문 → 체류 → 소비 → 소득 → 관계 → 살아보기 → 정착. 화천의 미래는 더 크게보다 더 깊게 가는 데 있다. 새로운 시설을 계속 더하기보다 이미 있는 관광자원과 농업, 골목, 학교와 마을을 촘촘히 연결해야 한다. 30분 더 머물게 하는 것은 수단이다. 그 시간이 골목의 매출과 농가의 소득으로 남고, 아이와 가족이 살아갈 조건으로 이어지는 것이 목적이다. 결국 화천경제와 지역재생의 마지막 질문은 하나다. “그래서 여기 사는 사람이 더 잘살게 되었는가.” 그 질문에 답하는 것이 ‘화천 30분 체류경제권’에서 시작하는 화천형 지역재생의 길이다.

화천의 가을밤, 청소년 별빛과 트로트 선율로 물든다

“12일엔 청소년 별빛, 18일엔 트로트 열기”…화천의 가을밤이 들썩인다

화천의 가을밤, 청소년 별빛과 트로트 선율로 물든다

화천의 가을밤이 청소년들의 맑은 선율과 흥겨운 트로트 가락으로 물든다. 청소년들이 직접 꾸미는 음악회부터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한가위 축하공연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가 9월 화천에서 잇따라 펼쳐진다.

화천군민은 예약 없이 무료…용암리 파크골프장 ‘군민 전용’ 운영

오는 10일부터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군민 전용구장 지정

화천군민은 예약 없이 무료…용암리 파크골프장 ‘군민 전용’ 운영

김세훈 화천군수는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구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세심하게 반영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이용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천군 ‘특수상황지역 개발’ 국비 37.4억 정부안 반영

한기호 의원 “국회 심의서 예산 지켜낼 것”-화천형 보금자리 26.5억,·스마트 하늘보행로 8.5억, 신읍리 공공임대주택 2.4억

화천군 ‘특수상황지역 개발’ 국비 37.4억 정부안 반영

한기호 의원은 “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접경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높이고, 살기 좋은 정주 여건을 만들어갈 특수상황지역 핵심 사업들이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거 담겼다”며 “정부안에 반영된 378억 원 규모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가오는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 한 푼도 삭감되지 않도록 철저히 지켜내고, 필요한 국비는 끝까지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생 에세이] 일흔 즈음에, 다시 사람을 생각하다

[인생 에세이] 일흔 즈음에, 다시 사람을 생각하다

일흔 번째 생일을 앞둔 지금, 나는 다시 사람을 생각한다. 그리고 앞으로 사람을 대하며 지켜가야 할 하나의 말씀 앞에 선다. “서로 사랑하라.” 아직 많이 부족하다. 그래서 일흔에도 나는 사랑하는 법을 다시 배운다.

화천에서 놀자.. 쓴 여행작가, 13년 만에 다시 화천을 걷다

양소희 여행작가, 시장·역사·축제·자연 잇는 ‘3시간 화천여행’ 기획

화천에서 놀자.. 쓴 여행작가, 13년 만에 다시 화천을 걷다

13년 전 화천의 산과 물, 사람과 마을을 한 권의 여행서에 담았던 여행작가가 다시 화천을 걷는다. 2013년 『화천에서 놀자-산과 물과 그 어디쯤』을 펴낸 양소희 여행작가다. 당시 책으로 화천 곳곳의 여행 이야기를 전했던 그는 이번에는 여행자들과 직접 길을 걸으며 화천을 새롭게 만나는 도보여행을 선보인다. 화천군은 사계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양 작가가 기획한 ‘화천 Good day 도보투어’를 오는 9월 19일과 20일 화천읍 일대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름난 관광지를 빠르게 둘러보는 방식에서 벗어나 여행자가 직접 걷고 이야기를 들으며 지역의 일상과 역사, 문화와 자연을 경험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화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화천재래시장과 산타클로스 우체국, 3·1항쟁 기념탑, 산천어축제장길, 출렁다리를 거쳐 청소년수련관 ‘뜨락’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단순히 몇 곳의 명소를 연결한 코스는 아니다. 화천을 처음 찾은 여행자가 약 3시간 동안 걸으며 ‘화천은 어떤 곳인가’를 이해하고, 투어가 끝난 뒤 자신의 취향에 맞는 다음 여행지를 찾아가도록 하는 일종의 ‘화천 입문여행’이다. 양 작가는 “화천을 처음 찾은 사람이 반나절 정도 도보투어를 하면서 화천이 어떤 곳인지 편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다음 어디를 가면 좋을지를 알게 해야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33년의 군복을 내려놓던 날- 나라를 지켜온 당신, 이제는 당신의 삶을 살아가기를

33년의 군복을 내려놓던 날- 나라를 지켜온 당신, 이제는 당신의 삶을 살아가기를

여보, 군복은 이제 내려놓아도 돼. 그동안 당신이 나라를 지켰으니, 이제부터는 우리가 당신 곁을 지킬게. 2026년 8월 31일 군인의 동창이자 친구, 그리고 아내 최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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